바벳(Barbet)
바벳은 프랑스 워터 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명칭은 프랑스어로 수염을 뜻하는 barbe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품종은 원래 사냥견으로 개량되었으며, 프랑스의 습지대에서 수영을 하며 조류를 쫓고 회수하는 데 사용이 되었으며, 바벳은 스포팅품종으로 사냥을 도와주는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특별히 길러졌습니다.
1894년 최초의 견종 표준이 만들어졌으며, 16세기 이전에서 시작되었으며, 비숑, 뉴펀들랜드, 푸들등의 여러 견종의 영향을 끼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프랑스에는 바벳, 이탈리아에는 바본, 독일에서는 푸델로 알려졌습니다. 벳 또한 제1~2차 세계대전 중 거의 멸종위기까지 다다랐지만 1900년대 후반에 관심이 높아져, 1980년대 프랑스에서 품종에 관한 클럽이 결성되어 1994년 처음으로 미국에 소개되었으며, 2020년 1월 미국켄넬클럽에서 정식 품종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바벳 개체수 또한 적기 때문에 희귀품종으로 볼 수 있으며, 독특한 곱슬모로 인해 골덴두들, 라브라 두들과 유사해 혼동할 수 있습니다.
바벳 외형
바벳은 균형잡힌 비율을 가진 중소형견 품종으로 긴 곱슬 털과 독특한 수염이 특징입니다. 털의 경우 춥고 습한 환경으로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크고 느슨한 곱슬 또는 작고 단단한 곱슬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털의 색상은 검정, 회색, 갈색, 황갈색등 다양한 색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흰색 반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이한 신체적 특징으로는 강하고 넓은 머리를 가지고 있여며, 몸을 덮고 있는 긴 곱슬 턱이 특징이며, 풍성한 턱수염과 콧수염이 코를 완전히 덮을 정도로 풍성해 보입니다. 바벳의 귀는 넓고 눈높이에 자리잡혀 길게 늘어졌습니다.
바벳 크기
수컷의 경우 58~65cm 이상 자랄수 있으며 암컷의 경우 53~61cm 이상 자랄 수 있습니다. 무게의 경우 최소 16~28kg 이상의 무게가 나갈 수 있습니다.
바벳 수명
바벳 수명은 12~15세의 평균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벳 성격
노는것을 좋아하며 보호자에게 충성심과 더불어 애정 어린 성향을 지닌 품종입니다. 긍정적이며 활기찬 성격에 매우 영리하고 새로운 훈련 및 기술을 빠르게 배울 수 있는 학습능력 또한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안한 소파에서 엎드려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따뜻하고 다정한 성향의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풍종입니다. 활발한 성향의 사람 또한 가장 잘 어울리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성격으로 인해 혼자 오래 있거나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바벳 질병
바벳 수명은 12~14년의 기대 수명을 가졌으며, 이 품종 또한 모든 품종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으로 인한 질병이 발생될수 있습니다. 퇴행성 질환인 고관절 이형성증, 팔꿈치 이형성증 및 디스크 질환 연골이영양증 및 추간판질환 및 면역체계 질환 또는 간질의 위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바벳 관리
털빠짐이 적은 품종이며 긴 곱슬 털을 가진 바벳트는 자주 빗질하고 정기적인 목욕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최소 2회 이상의 가벼운 빗질을 통해 뭉쳐지는 것을 방지하고 목욕 또한 최소 한 달에 1회 이상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톱 또한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한달에 최소 2회 이상 다듬는 것이 필요하며, 치아관리 또한 매일 최소 1회 이상 양치질이 필요합니다.
귀의 경우 오픈형이 아닌 덮혀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귀 상태를 체크하고 점검하며 귀청소는 2주에 1회 이상 귀청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길고 곱슬거리는 털로 인해 더운 여름철 장시간 운동 및 산책은 피해야 하며, 하루 최소 1시간 이상 산책 및 운동이 필요합니다. 물에 노는 것 또한 좋아해 수영 및 다이빙, 원반 던지기와 같은 운동 또한 가능합니다.
바벳 분양가격
바벳 분양가격은 해외의 경우 2500~6000달러 이상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한화로 300~750만원 이상의 가격대입니다. 국내의 경우 전문적으로 분양하는 곳이 거의 없어 해외구매 대행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최소 500만 원 이상 가량의 가격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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