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니시 워터 독(Spanish Water Dog)
스페인에 기원한 품종으로 역사에 관련된 정확한 문서가 없지만 중세시대로 대략 짐작이 됩니다. 전통적으로 물가에서 일하며 어부들의 보트를 당기거나 물에 빠진 물건을 가져오며, 이외에도 양치기로서의 역할도 감당했으며, 농촌지역의 다재다능한 작업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물에서 작업에 적합하도록 개량되었으며, 건강한 체격과 방수를 가진 두터운 털로 인해 차가운 물에서도 장기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0세기말까지 주로 스페인 내부에서만 알려졌지만 국외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점차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이후 2015년 아메리카 켄넬클럽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어 허딩그룹에 소속되었으며, 반려견 및 스포츠견등의 여러 용도로서의 활약을 합니다.
스패니시 워터 독 외형
중형견으로 근육질의 단단한 체형 및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귀는 쳐져 있으며 푸들과 같은 외형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곱슬거리며 양털과 흡사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방수기능 및 체온을 유지하는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되며, 색상은 다양하며, 검정, 갈색, 흰색등의 혼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꼬리의 경우 긴 경우 및 짧은 경우가 있으나, 짧은 경우 작업을 위해 단미를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발에 물갈퀴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패니시 워터 독 크기
수컷의 경우 약 44~50cm 이상 자랄 수 있으며 무게는 18~22kg의 무게가 나갑니다. 암컷의 경우 40~45cm 이상 자랄 수 있으며 무게는 14~18kg의 무게가 나갑니다.
스패니시 워터 독 수명
12~14년의 기대수명을 가졌으며, 수명은 환경 및 유전자, 관리 및 질병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패니시 워터 독 성격
활동적이며 지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배움에 있어 습득하는 능력이 빠르며 훈련에 능숙합니다. 작업견 및 반려견으로서 보호자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강한 유대감 형성으로 애착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치기 및 수상에서의 적극성으로 인해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많은 활동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시간의 산책 및 놀이를 통한 충분한 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환경 적응력 또한 좋아 다양한 상황에서 잘 적응하지만, 장시간 혼자 있는 경우 짖음 및 분리불안, 파괴적인 성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훈련 및 사회화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스패니시 워터 독 관리
저자극성 털 빠짐이 적은 품종이지만 곱실거리는 털의 특성상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하루에 한두 번의 빗질이 필요하며, 목욕의 경우 한 달에 1번 이상 또는 냄새가 나는 경우 횟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귀청소의 경우 오픈형이 아니기 때문에 순환이 잘 되지 않아 귀지 및 이물질 등이 발생될 수 있어 매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 한 달에 2회 이상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활동량 또한 많아 최소 한 시간 이상 산책 또는 운동이 필요하며, 집에서도 적당한 놀이가 필요합니다. 발톱의 관리에 있어서 이러한 운동 및 산책이 지속되는 경우 한 달에 1번 정도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나 위의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횟수가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
치아의 경우 일반적인 강아지 품종과 동일하며 하루에 1회 이상 양치질이 필수입니다.
스패니시 워터 독 질병
대체적으로 건강한 품종이지만 몇 가지 유전적 질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고관절의 통증 및 기능저하를 유발하는 고관절 이형성증 및 슬개골 탈구로 인해 걸음에 지장을 주는 슬개골 탈구가 발생될 수 있으며, 시력을 점차적으로 잃게 하는 진행성 망막위축 및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심장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스패니시 워터 독 분양가격
해외의 경우 최소 1500~3000달러 이상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한화로는 약 180~360만 원 이상의 가격입니다. 국내의 경우 스패니시 워터 독을 전문적으로 분양하는 곳이 없으며 대부분 수입대행을 통해 분양을 받아야 하며, 이로 인해 최소 400만 원 이상 또는 그 이상의 가격대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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