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소년을 구해준 강아지 영웅견 맥스

호주에 7NEWS에 따르면 지난 26일 호주 포트놀룽가해변(Port noarlunga)에 익사할뻔한 소년을 오스본의 반려견 맥스가구출했다고 전했습니다. 

 

맥스의 주인인 롭 오스본은 바닷물에 빠진 소년을 보고 이를 구하려 달려갔지만, 먼저 맥스가 이를 캐치해 소년에게 수영을해 건너가고 있었고, 롭오스본은 소년에게 자신의 반려견의 이름인 맥스를 부르라며 의사를 전달했고 소년은 물에빠진 상황에서 맥스를 죽을힘을 다해 불렀다고 합니다. 

 

소년에게 다가간 맥스는 마치 자신이 할일인것 마냥 자연스럽게 소년을 모래사장쪽으로 끌고 갔으며, 이 상황을 본 주변인들은 맥스를 이 마을의 영웅견으로 추켜세우며 맥스의 구조소식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를 보도한 호주7NEWS의 유튜브 댓글에는 "위대한 강아지", "굿 보이 맥스"등의 칭찬과 큰뼈와 스테이크를 보상으로 줘야 한다면서 각각의 재밌는 반응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수상구조견도 아닌 믹스견인 맥스가 이와 같이 바다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조한 이유는 아마 보호자인 롭 오스본과 같이 수상레포츠 및 수영을 즐겼던 것이 도움이 됐을거라는 추측이 듭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표물에 정확히 수영을 한것을 보면 지능 및 대처능력 또한 뛰어났다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대단하다고 할수 밖에 없네요. ㅎㅎ